지난 11일(금) 14시 46분, 일본 토호쿠(東北)지역에서 130km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가옥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도로와 사회기반시설이 붕괴하였고,
최대 4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예측되는 가운데 현재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출처: 가디언>
또한 전기와 통신, 식수 공급 중단, 원자력 발전소의 대규모 방사선 유출 우려를 비롯하여
추가로 여진과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아
일본 주민들은 물론 주변 국가 역시 불안해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뉴욕타임즈>
이에 우리 단체는 일본 피해현장에 10만 달러를 1차로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굿네이버스 일본 지부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 및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일 강진 후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하루 150차례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원전 폭발로 피복자가 늘어나고 있는 등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신속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이 요구되는 가운데,
우리단체는 일본지부의 긴급구호 담당자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후원계좌 1005-301-611036(우리은행,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전화 (국번없이) 1599-0300으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방법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피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