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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터키 지진 현지 조사 진행 및 긴급구호 착수 예정

2011.10.31

 

 

지난 10월 23일 저녁 7시 41분(우리나라 시각)경, 터키 동부지역에 규모 7.2의 강진이 강타했고 1천 3백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터키 방재청에 따르면, 23일 지진 이후 30일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601명 부상자는 4천여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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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가장 피해가 심한 반 지역과 에르지쉬 지역 일부에 전기 공급이 시작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여진의 공포로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정부는 생존자 수색작업을 지난 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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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7일 현재, 지진 발생 지역과 피해 상황                                            자료출처 : UN OCHA>

 

 

수색작업은 공식적으로 종료됐지만 70만여 명에 이르는 이재민들은 눈·비 내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 힘든 야영 생활을 하고 있으며 공포와 추위에 떨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작업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터키는 지난 1999년에도 규모 7.8과 7.2에 이르는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인해 2만 여명이 사망하는  고통을 겪은 바 있습니다.

 

우리단체는 지난 1999년 터키 강진 긴급구호에 이어 이번 강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터키 지진 피해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가장 도움이 시급한 지역부터 긴급구호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홍수 피해로 고통받는 태국 주민들과 여진의 공포로 힘들어 하고 있는 터키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긴급구호 후원계좌 : 1005-701-564322  (우리은행, 예금주 :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입금 시 '입금자명/태국' 혹은 '입금자명/터키'를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