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지난 4일,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대립으로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습니다. 우리 단체 긴급구호팀은 터키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일주일동안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지대인 살라메 난민 캠프촌을 긴급구호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 단체 긴급구호팀은 1차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살라메 난민 캠프촌에 있는 난민들에게 물품을 배분하였습니다. 이번 물품은 유아 2천 명과 성인 7천 명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키트와 그 외 난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물품을 포함해 앞으로도 총 20만 달러에 달하는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난민 아동의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고 지속적인 학업을 돕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시리아 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긴급구호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301-611036 (사)굿네이버스
(입금 시 ‘입금자명/시리아’를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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