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 중남미권역본부(본부장 박성락)는 볼리비아 홍수 긴급구호 진행을 위해 긴급구호 팀을 파견하여 지난 2월 20일 부터 볼리비아 홍수피해현장에서 피해상황 조사하고, 긴급구호 물품을 배분하였습니다.

볼리비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강우량이 예년 수준을 훌쩍 넘어서면서 현재까지 전체 9개 주 중 4개 주(Beni, Santa Cruz, La Paz 북부, Cochabamba)에서 사망자 55명, 수재민 5만 2천 가정, 농경지 약 3만 6천 ha(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피해가 가장 심한 베니지역의 트리니닷을 중심으로 워터 필터 318개, 모기장 360개, 배수펌프 1개를 지원하여, 수해민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배분하였습니다.

볼리비아 홍수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