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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리의 권리를 찾아라!

2020.01.07
굿네이버스는 우리나라 아동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아동권리지수 연구, 아동 놀이 환경 진단 토론회, 아동 놀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등으로 아이들이 권리에 대해 인식하도록 돕고,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하도록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대한민국 아동권리 현황,
참여권을 지켜라!

굿네이버스가 지난 2018년 진행한 아동권리지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아동권리 인식 수준은 2016년 69.2점에서 71.2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약간 높아지긴 했지만, 4대 권리 중 참여권에 대한 인식 수준이 여전히 가장 낮았습니다. 권리에 대한 인식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아주 중요합니다.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굿네이버스는 참여권 강화를 위하여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조직했습니다. 전국 34개 사업장에서 조직된 943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실생활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나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개선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영상 등 교육자료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우리가 발견한 문제점은요?

강원도 원주 지역에는 20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2개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진행하는지, 또 이들이 발견한 꼭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놀이터와 통학로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청 사항 모두를 꼼꼼히 살펴본 원주시의회에서는 여러 상황으로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꼭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하거나, 관련 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전국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각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동정책의결기구를 운영하며 아동참여 정책박람회와 정책토론회 등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 지역의 특징이 반영된 여러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미세먼지를 피해 숨 쉴 권리와 놀 권리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마련, 아동용 따릉이 대여 정책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지난 연말 진행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정리한 정책 사항들을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최종 완성했으며, 실제 서울시 아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과 대학생 멘토. 윗줄 왼쪽부터 대학생 멘토 심수민, 이인행, 아랫줄 왼쪽부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초등학교 6학년 박미주, 6학년 용지성, 5학년 김지우, 6학년 박리나, 6학년 김현욱, 6학년 전은률, 중학교 1학년 황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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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존중받고, 아동의 참여권이 충분히 보장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아동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 편에서 권리옹호활동을 이어가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결연관리팀 김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