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height="1" width="1" style="display:none" src="https://www.facebook.com/tr?id=720860544617854&amp;ev=PageView&amp;noscript=1"> 해외 보건의료지원 캠페인 | 13살 마리안과 묽은 옥수수죽 한 그릇

13살 마리안과 묽은 옥수수죽 한그릇

13살 마리안과 어린 세 동생들 사이로
또다시 허기진 아침이 밝았습니다.

덜덜 떠는 동생을 들쳐 업고
일거리를 찾아 나선 마리안

며칠째 정신을 잃고
오한 증세를 보이는 막냇동생은
기생충 감염으로 치료가 시급하지만,

하루 꼬박 일해
1천 프랑(약 1,050원)을 받는 마리안 형편에
병원을 가는 건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약이라도 사 먹이면 조금 낫지만
온 식구가 이틀은 쫄쫄 굶어야
겨우 하나 구할 수 있는 상황.

13살 마리안에게 주어진 일이라곤
돈이 덜 되는 빨래나 설거지뿐이라
동생을 잃지 않으려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합니다.

“5일에서 10일까지
굶어본 것 같아요...”

못 견디게 배가 고픈 날이면
근처 농장에 버려진 사탕수수 껍질과
우물가의 물로 허기를 채우는 아이들.


이마저도 먹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
마리안과 동생들에게
하루 이틀의 굶주림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리안 이미지 마리안 이미지

이틀 만에 겨우 먹는 한 끼,
묽게 끓여 낸 옥수수죽 한 그릇

허겁지겁 죽을 먹는 동생들과 달리
먹기를 멈추는 마리안.

“죽이 줄어드는 걸 보면 마음이 불안해요”

자신이 한 입이라도 덜먹어야
동생들의 허기를 달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리안은 배고픔을 꾹 참아가며
제 몫의 죽을 동생들에게 양보합니다.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가족에게 빵을 많이 사주고 싶어요.가족들이 배부른 것을 보면행복하니까요.

마리안과 동생들은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음식과 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있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마리안과 동생들이
굶주림과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701-564322 (입금자명, 마리안)

굿네이버스는 마리안 가족을 위해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량지원 - 식료품 및 영양식 제공을 통한 영양 환경 개선

의료지원 - 건강검진 및 치료비 등 보건 의료 지원을 통한 건강한 삶 보장

생계지원 - 주거환경개선 및 제반 시설, 경작지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삶 보장

교육지원 - 교복, 학용품 등 교육물품 및 환경 지원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보내주신 후원금은 마리안 가족에 우선 사용되며, 이후 굿네이버스 44개 해외 사업국 208개 사업장을 통해
전 세계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저작권자(c) 굿네이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합니다.

마리안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