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를 가지고 살아가는
7살 소피아와
무국적 엄마가 넘어야 하는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또래보다
성장이 늦었던 소피아
소피아는 태어난 지 1년이 지나서야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소피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7살이 되었습니다.
소피아가 스스로 걷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형편에
꾸준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
엄마 이 나탈리아씨는
어깨너머 배운 물리치료를 따라 해보지만
소피아의 상태는 나빠지기만 합니다.
엄마는 치료비가 없어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현실이 그저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한국에 돌아온
소피아 가족
“한국에 오면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무국적 엄마인 저에게는 쉬운 것 하나 없었어요…”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구할 수도, 딸의 치료비를
마련할 수도 없는 차가운 현실에
엄마의 마음은 참담하기만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 교육, 의료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무국적 고려인
무국적자라는 이유로 그들은
우리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한국에서도,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도
이방인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국적 고려인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엄마로서
소피아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001-149844(입금자명, 소피아)
굿네이버스는 이렇게 지원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소피아 가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의료지원 | 검사비, 치료비 지원
생계지원 | 생계비 및 국적취득 지원
교육지원 | 도서 등 학습 용품 및 교육비 지원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소피아 가정에 우선 사용되며
이후 위기가정지원사업을 포함한
국내 사업, 아동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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