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빠와 단 둘이 살게 된 13살 지수
갑자기 시작된 초경.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이 필요할 지
무섭고 막막했지만
도움 청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수가 선택한 건
3년 전 엄마가 두고 간 유통기한 지난 생리대
이것마저 다 쓰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체장애로 거동조차 힘든 아빠에게
차마 말 할 수 없습니다.
아빠가 세상을 떠난 후
삶이 무너진 엄마와 세 자매
엄마는 아픈 몸을 이끌고 식당 일을 하지만
그마저도 월세와 공과금을 제외하면
네 모녀에게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점점 비싸지는 생리대 값...
모든 것이 부담인 형편에
4명이 쓸 생리대를 마련하기도 벅찬 상황
둘째 채은이는
몇 장 남지 않은 생리대를 보며
자신이 써도 될지 고민부터 앞섭니다.
아픈 할머니, 동생과 사는 15살 희주
어렸을 때부터 희주는 스스로를 돌봐야만 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할 때도
생리대와 속옷이 부족할 때도
물만 마시며 하루를 버틸 때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은 많았지만
도움 구할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동생은 저처럼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교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희주는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냅니다.
홀로 힘들어 하는 소녀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후원금은 여아지원사업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여아지원지원사업을 포함한 국내사업 및 아동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일시후원 : 우리은행 1005-004-074654 (입금자명+소녀별)
보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가장 투명하게 사용합니다.
-
반짝반짝 선물상자 지원
생리대와 위생용품이 담긴
생리대 키트 지원 -
심리정서 지원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소녀들에게 심리상담 지원 -
경제적 지원
저소득가정에 생계비와
교육비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
특별 프로그램 운영
위생교육 및 맞춤형 성교육 등
여아 건강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저작권자(c) 굿네이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