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임신, 소녀 가장, 조혼차가운 현실 속,
따스한 봄이 오길 기다리는
소녀들이 있습니다.

아픈 할머니와 동생들까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지난날
집 떠난 부모님을 찾아 나선 아넷.

낯선 마을,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열다섯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떠난 자리,
책임져야 할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습니다.

원인 모를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9살 동생 베노니와
배고픔에 울다 지쳐 잠드는
7개월 된 막냇동생 미라클까지

산드라는 11살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동생들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가난해서 학교에 가지 못해
열네 살에 결혼을 선택해야만 했어요.”

결혼 후의 삶은 달라질 줄 알았지만
아이들의 아빠는 집을 떠났고
라이사는 열아홉 살, 꽃다운 나이에
네 아이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 아넷이 아픈 기억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성 상담과 여아 권리교육이 필요합니다.

• 산드라가 일터 대신
  학교에 다닐 수 있기 위해서는
  교육비와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 라이사가 네 명의 아이들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소득 증대 교육과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소녀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며
따스한 봄날을 꿈꿀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농협 301-0208-5367-21(입금자명, 소녀봄)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아프리카 지역 소녀들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해외 여아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