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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우리 단체는 파라과이 산로렌소 지역에서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사업’ 착수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착수식에는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윤찬식 대사, 파라과이 농목축부 카를로스 히메네즈(Carlos Gimenez) 장관, KOICA 파라과이 사무소 신혜영 소장, 굿네이버스 파라과이 마리아 데 라 파스 브라운 베켈만(María de la Paz Brown Beckelmann)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단체는 2028년까지 파라과이 4개 주(센트럴, 까과수, 꼬르디예라, 파라과리)에서 파라과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4개 지역 약 2,0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산지유통센터(APC) 시범 운영 ▲농가 및 농민조직 인식개선 ▲농가 생산 인프라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가치사슬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파라과이 농목축부 카를로스 히메네즈(Carlos Gimenez) 장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 농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굿네이버스에 감사를 전한다”며 “각 지역이 발전하고,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이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KOICA와 함께 파라과이 농민들이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민조합 육성과 원예작물 가치사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