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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규모 7.7의 강진에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5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합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이 넘을 가능성을 71%로 추산한 가운데, 여진이 계속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지진 피해 지역 중 현재 접근이 가능한 미얀마 중부와 북부,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총 50만 달러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합니다. 지진 발생 직후, 미얀마에 긴급구호 대응 인력을 급파했으며, 현장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적으로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식량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배분하고, 아동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긴급구호를 펼칠 계획입니다.
우리 단체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해 지진으로 삶이 무너진 미얀마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 단체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고액 후원은 gnmc@gni.kr 또는 02)6424-1783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