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으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 -

 

이처럼, 아동의 건강권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듯이

아동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대한민국 아동들은 아동의 건강할 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아이들은 충분히 건강할까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9~17세 아동의 비만율은

2018년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또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비율 역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굿네이버스는

최근 적신호가 켜진 대한민국 아동의 

신체·마음건강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에서 아동의 건강권이

얼마나 보장되고 있으며

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한 환경을 위해

무엇이 변해야 하는지,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아동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아동 참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아동들의 건강 적신호'를 주제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의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건강'에 대한

기조강의와 본격적인 간담회를 통해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아동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였는데요.

 

아동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아동들의 건강 실태를 들어볼까요❓



 

 

아동이 학업을 통해 삶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기도 하지만, 

사회는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학업의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세요. 

전예원 아동 /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일상 속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아동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고, 

체육시간 등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송아영 아동 /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한민국 아동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8월 2일, 굿네이버스는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 이어

아동 건강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과 함께

아동 건강권 보장 촉구를 위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아동의 건강 실태를 알리고,

신체·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사회 구성원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수렴한 아동권리 보장 의견을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는데요.

 

2022년에는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서 공식 출범한

일반논평 제26호

「기후 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와 관련하여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해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아동이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 (클릭)

 

올해도 굿네이버스는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제7차 심의를 앞두고,

아동의 건강권 이슈가 국내와 더불어

국제사회에서도 다뤄질 수 있도록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모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대한민국 아동의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큰 움직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의 건강할 권리를 지켜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