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우리 단체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4층 비전홀에서 진행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 주최의 2024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제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번 전달식에는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손태승 이사장 및 선배 장학생을 포함해 올해 선정된 장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뿐만 아니라 선배 장학생과의 토크 콘서트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 있고 특별한 자리로 성황리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공동 출연하여 2012년에 설립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 재단으로, 올해 초·중·고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사업 및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을 위해 우리 단체에 총 13억 6천만 원을 후원하였습니다.

 

우리 단체는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총 700명의 장학생이 장학금 사용 목표와 계획에 맞추어 장학금을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손태승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 준비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건강하게 성장한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 사회 전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주역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다문화자녀 장학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 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까지 누적 6천700명에게 약 80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다문화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꿈을 키워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