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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우리 단체, '케냐 카지아도주 보건시스템 강화를 통한 모성 및 신생아 보건 개선 사업'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PSC) 회의 진행

2024.07.11

지난 10일, 우리 단체는 ‘케냐 카지아도주 보건시스템 강화를 통한 모성 및 신생아 보건 개선 사업’의 지속 가능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PSC)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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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허남운 굿네이버스 케냐 대표와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임장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냐 사무소장, 조셉 올레 렌쿠 카지아도주 주지사를 비롯한 현지 보건부 관계자 및 사업 수행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케냐 남서쪽에 위치한 카지아도 지역은 생활권 내 보건시설과의 거리가 14.3km로 케냐 전체 평균 대비 2배 이상 떨어져 있으며, 10,000명 당 의사 수 또한 2.6명으로 케냐 평균 대비 현저하게 부족하여 의료 시설 접근성 및 서비스 질이 낮은 지역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케냐 카지아도 지역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보건 환경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산모 대기소 건축 및 의료 기자재 지원, 지역사회건강관리요원을 통한 보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부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및 데이터 질 관리 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본 회의에 참석한 우리 단체 김선 국제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현지 아동과 산모, 특히 여성 할례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케냐 사무소 임장희 소장은 “카지아도주의 보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주 정부와 오랜 기간 협력해 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의 삶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2026년 11월까지 KOICA 국별협력사업을 통해 케냐 카지아도주 4개 지역의 5개 병원, 4개의 거점 보건소, 17개의 보건소, 1개의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산모 및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보건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굿네이버스는 케냐의 더 많은 산모 및 신생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