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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우리 단체, 현대자동차그룹과 ‘아이케어 카(i-CARE CAR)’ 전달식 진행

2024.11.06

지난 5일(화), 우리 단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학대피해아동 상담 전용 개조 차량 ‘아이케어 카(i-CARE CAR)’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gn뉴스_아이케어카1(본문)_수정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이케어 카(i-CARE CAR)’ 사업 진행 경과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상담을 위해 특수 제작된 개조 차량의 상세한 소개가 이뤄졌습니다.

 

‘아이케어 카(i-CARE CAR)’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대상자 간 교감을 돕고 집중시키기 위해 상담 전용 개조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차량 내부 전체를 개조하며 보호받는 공간, 집중하는 공간, 회복하는 공간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gn뉴스_아이케어카2(본문)

 

‘아이케어 카(i-CARE CAR)’ 사업은 전년 대비 규모를 확장하여 기존에 6대 차량을 지원했던 것에서 올해 15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개조 차량의 상담 환경 또한 일부 개조했던 것에서 승차감과 상담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마감재를 활용하여 전체 개조하는 것으로 개발의 깊이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은 “‘아이케어 카(i-CARE CAR)’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심리 지원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라며,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신 현대차그룹에 감사드리며 학대피해아동의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한용빈 부사장은 “‘아이케어 카(i-CARE CAR)’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담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작하고, 당 그룹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의 심리상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고, 다시금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 개조 차량을 수령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승미 상담원은 “산간 지역이 대부분인 지역적 특성에 따라 아이들을 직접 대면할 장소가 부족하여 상담에 난항을 겪을 때가 많았다”라며,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결합된 ‘아이케어 카(i-CARE CAR)’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아동보호체계 통합지원 사업인 ‘아이케어(i-CARE)’는 2014년부터 우리 단체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아동보호체계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외상에 더 신속히 개입하고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