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이야기, 정책이 되다」
2024.11.07지난 6일(수), 우리 단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및 아동단체들과 함께 제15회 아동권리포럼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2025년에 공표될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5~‘29)에 해당 정책의 주인공인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보호, 안전, 여가 및 놀이, 발달 등 아동 권리의 각 영역에서 아동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는 정책이 담길 수 있도록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 아동권리포럼에 참여한 우리 단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김다온 아동(13), 고다정 아동(12)은 아동의 건강할 권리 증진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국가의 아동 건강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해 제언하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단체 김웅철 사무총장은 "아동 스스로 권리주체가 되어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굉장히 뜻깊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이 목소리를 더 잘 낼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에도 적극 협력해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8월 아동이 바라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위한 ‘아동참여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전국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관 부처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아동행복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동권리증진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