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우리 단체는 우간다 농업인 육성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 지도자 연수원'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농축수산부 투음웨바제(Frank Tumwebaze) 장관, 주우간다 박성수 대사, 굿네이버스 우간다 신선영 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안지희 우간다 사무소장 등 총 125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우간다 음피지(Mpigi)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1년부터 약 5년간 ‘우간다 농업 지도자 연수원 자립적 운영 체계 구축 및 연수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간다에 유일한 농업 지도자 연수원의 기숙사 및 강의 시설 등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범 농장을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현지 전문 강사 및 공무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간다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량안보와 더불어 경제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우간다 농축수산부 투음웨바제(Frank Tumwebaze) 장관은 "이번 계기로 연수원이 자립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굿네이버스와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우간다 음피지 지역 주민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업∙농촌 개발 인적자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