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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남은 것으로 나누는 것이 아닌, 나누고 남은 것으로 살아오신 故 김미아 회원님

사는 동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넘어 나눔의 숨결을 세상에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생을 일구어 얻은 것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값진 쓰임으로 남기며 유산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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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 남은 것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남은 것으로 살아오신
어머니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 곽은수 님(김미아 님 자녀)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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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수 님은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어머니와 추억이 깃든 거리에서 우연히 코로나19 긴급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차량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와 자주 걷던 그 거리에서 마주한 굿네이버스를 보며 평생 나눔을 실천하신 어머니의 뜻에 따라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산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 김미아 님의 유산으로 지원한 온라인 학습기기 전달 사진 -
 

어머니의 유산 일부는 코로나19로 확산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곽은수 님이 기억하는 어머니는 쓰고 남은 것으로 나누는 것이 아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남은 것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
김미아님의 가족이 실천한 나눔은 나눔의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셨던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선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다음 세대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굿네이버스는 모든 이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는 좋은 이웃의 뜻을 기리며, 나눔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값진 유산의 열매를 가꿔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