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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위기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진 나눔 씨앗

'한 가정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 나눔'

오늘 우리 곁엔 세상의 좋은 변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는 누군가가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 어려움에 놓인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굿네이버스를 찾아주셨던 

굿네이버스 특별회원이 만든 좋은 변화,
희망의 싹을 틔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랫동안 어머니에 의해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유정이(가명)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주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유정이네 가족은
할아버지 지인 농장 내 화장실로 등록된 컨테이너 공간에서 지냅니다.

5살의 어린 나이에 해충과 곰팡이가 가득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
바닥에서 대소변을 봐야했고, 오물 악취가 방안에 가득했습니다.
냉난방 시설이 없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열악한 환경.

하지만 올해 유정이의 집은 더 없이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위태로운 유정이의 가족에게 전해진 따뜻한 선물, 무엇이었을까요? 

1. 화장실 개보수, 냉난방기 지원
특별회원님의 나눔으로 비위생적이던 화장실을 개보수하였고
추위와 더위에 취약한 컨테이너 집에 냉난방기를 지원하였습니다.

2. 방문 학습 지원, 부모 인식 개선 교육
위생관리가 되지 않은 채,
집에서만 아이를 양육하겠다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례 관리, 부모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고,
유정이에게는 6개월간 한글과 수학 방문학습을 지원하였습니다.

특별회원님의 나눔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마음 깊이 상처가 있던 민준이.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 속에 상처가 더욱 깊어졌었는데요.

발달 과정에서 생긴 결핍,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 좌절, 또래 갈등, 학교 부적응 등의 심각한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도움의 손을 뻗은 민준이는 굿네이버스는 특별회원님의 도움으로 
장기간 미술 심리치료를 받고 마음이 튼튼해질 수 있었습니다 :-)

"제 말을 들어주시는 상담 선생님을 만나서 좋았어요 
앞으로 학교도 열심히 다닐래요!"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심리치료를 통해
민준이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내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고
자신을 사랑하며, 가족과 다시 끈끈한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민준이는 현재 등교를 거부하지 않고
또래 아이들과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
특별회원님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굿네이버스를 만나고 
아이들의 귀한 꿈이 좌절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특별회원님 곁에 서서 응원의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위기가정지원사업 문의
굿네이버스 특별후원팀 (02-6424-1782/GNMC@g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