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이웃이
*'소외열대질환(NTD)'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외열대질환(NTD, Neglected Tropical Diseases):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20개 질병 통칭
아프리카,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질환으로
매년 53만 명이 소외열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약 24%, 즉 15억 명 이상이
*토양매개성 기생충증과 **주혈흡충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토양매개성 기생충증:토양의 오염으로
소화기 계통 기생충들이 채소류 또는 식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
**주혈흡충증: 주로 오염된 물에서 발견되는
주혈흡충감염에 의한 질환
아프리카 카메룬 Bafia(바피아) 지역은
열악한 식수위생 환경 등의 원인으로
카메룬 내 카메룬 내 평균 유병률 2위를
기록할 만큼 소외열대질환 위험이
특히 높은 곳입니다.
지역사회 주혈흡충증 감염률이 14.36%에 달하는
바피아 지역은 학교의 40%가
안정적인 식수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굿네이버스는 카메룬의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 및 소외열대질환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WASH 클럽: 교내 위생 환경 개선 활동🚩
열악한 식수 및 위생시설은
소외열대질환 감염의 위험을 높여
꾸준한 위생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이 스스로
청결한 습관을 갖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내 *WASH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ASH : Water(물), Sanitation(위생),
And Hygiene(보건 증진)의 약자
WASH 클럽은 학교에서 위생 변화에
앞장설 수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굿네이버스는 현지 정부와 함께
2022년부터 바피아 지역 총 12개 학교 178명의
WASH 클럽 구성원에게
개인 위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세계 손씻기의 날' 캠페인 활동👏
'세계 손씻기의 날'은 씻는 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UN에서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WASH 클럽 학생들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는데요.
손 씻기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쉽게
개인 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TIPPY TAP'(저비용 손 씻기 장치)
설치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WASH 클럽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시연과 비누 사용법을 공유하고,
개인 위생 키트(*WASH KIT)를 전달하였습니다.
*WASH KIT 구성품 : 비누, 컵, 큰 통, 교육용 그림책, 장갑, 대걸레, 빗자루 등
또한, 세계 손 씻기의 날 캠페인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극, 춤, 웅변, 시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은 위생교육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식수 위생 환경 개선과
소외열대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카메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